K-REACH 허가후보물질 최신 목록(2026년 기준) 확인 방법과 기업 대응 체크리스트

이 글의 목적은 K-REACH 허가후보물질 리스트의 최신 버전을 실제 공고 기준으로 확인하는 방법과, 목록에 포함되었을 때 기업이 즉시 수행해야 하는 실무 대응 항목을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다.

1. 허가후보물질 개념과 최신 버전 판단 기준

1) 허가후보물질이 의미하는 단계이다

허가후보물질은 허가물질로 지정되기 전에 정부가 후보군을 선정하여 공개하고 의견수렴을 진행하는 단계의 물질이다.

즉시 제조·수입·사용이 금지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허가물질 지정 가능성이 현실화된 상태이므로 공급망과 고객사 요구가 빠르게 강화되는 구간이다.

2) “최신 버전”은 공고의 최신성으로 판단하다

허가후보물질 리스트는 일반적으로 환경부 공지·공고에 게시되는 “허가후보물질 목록” 공고문을 기준으로 판단하다.

같은 제목이라도 “의견수렴 일정 연장” 공고는 목록 자체를 변경하지 않고 기간만 조정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문에 수록된 목록 표의 변동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이 정확하다.

주의 : 블로그 요약자료, 2차 가공 문서, 협회 재게시본만 보고 “최신”으로 단정하면 오류가 발생하다. 반드시 환경부 공고문 본문에 포함된 목록 표가 최신인지 확인하다.

3) 2026년 1월 24일 기준 최신 공개 목록 판단 결과이다

2026년 1월 24일 기준으로 확인되는 “허가후보물질 목록”의 최신 공개 공고는 2022년 11월 23일자 목록 공고이며, 2023년 2월 10일자 일정 연장 공고에서도 동일 목록이 유지되는 형태이다.

따라서 “최신 공개 목록”은 아래 11종 리스트를 기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타당하다.

2. K-REACH 허가후보물질 최신 목록(공개 기준)이다

아래 표는 최신 공개 공고 본문에 제시된 허가후보물질 목록을 물질명과 CAS 번호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다.

연번 물질명(대표명) CAS 번호 실무 식별 포인트
1Benzene71-43-2혼합물 원료 및 용제 사용 여부를 우선 점검하다
2Bisphenol A (BPA)80-05-7폴리머 원료·중간체·첨가제 사용을 동시 점검하다
3Dibutyl phthalate (DBP)84-74-2가소제·잉크·접착제 등 하류 용도를 역추적하다
4Benzyl butyl phthalate (BBP)85-68-7자재·부품·코팅 적용 부문을 우선 점검하다
54,4'-methylenebis[2-chloroaniline] (MOCA)101-14-4우레탄·경화계 등 특정 공정 사용 가능성을 점검하다
6Di-(2-ethylhexyl)phthalate (DEHP)117-81-7가소제 사용 혼합물 및 제품 내 함유 가능성을 점검하다
7Orange lead1314-41-6안료·도료·특수코팅 사용 이력을 확인하다
8Lead monoxide1317-36-8무기 납 화합물 취급 공정과 잔재물 관리를 점검하다
9Chromium trioxide1333-82-0표면처리·도금·식각 등 공정 사용 여부를 점검하다
10Lead sulfochromate yellow1344-37-2황색 안료 사용 제품군을 식별하고 대체안을 검토하다
11Strontium chromate7789-06-2방청 안료 등 특수 용도 사용 여부를 점검하다
주의 : 동일 CAS라도 현장에서는 상품명, 영문 약어, 혼합물 성분명으로만 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구매 품목의 SDS 구성성분, 원료 승인서, 배합비 자료를 함께 대조하다.

3. 최신 목록을 “직접” 확인하는 표준 절차이다

1) 환경부 공지·공고에서 원문 공고를 확인하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환경부 공지·공고에서 “허가후보물질 목록” 키워드로 검색하여 최신 게시물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게시물 제목이 유사하더라도 본문에 목록 표가 포함되어 있는지, 단순 기간 연장인지 구분하여 확인하다.

2) 산업계 의견수렴 게시판에서 세부자료 공개 여부를 확인하다

허가후보물질은 목록만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물질별 유해성·용도·유통량·노출정보 등 의견수렴을 위한 세부자료가 별도 게시되는 구조로 운영되기도 하다.

따라서 목록 확인 이후에는 의견수렴 게시판에서 물질별 자료 공개 상태와 제출기간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실무적으로 필요하다.

3) 사내 기준으로 “버전관리”를 하다

사내 문서에는 “확인일”, “최신 공고일”, “목록 수(총 개수)”, “변경 여부”를 고정 항목으로 기록해야 재검증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버전관리 항목 기록 예시 실무 목적
확인일2026-01-24사내 최신성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다
최신 공고일2022-11-23(목록), 2023-02-10(기간 연장)근거 문서의 최신성을 고정하다
목록 수11종누락·추가 여부를 숫자로 1차 판별하다
변경 여부변경 없음재평가·재교육 필요성을 판단하다
내부 적용일확인일 당일구매·영업·EHS 공통 기준을 동기화하다

4. 목록에 포함되었을 때 기업이 바로 해야 할 일이다

1) 영향도 스크리닝을 72시간 내 완료하다

허가후보물질은 지정 즉시 처분 리스크가 확정되는 단계는 아니지만, 고객사 감사와 공급망 요구가 먼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72시간 내에 “우리 제품·공정·부품에 포함되는지”를 1차로 결론 내리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스크리닝 항목 확인 자료 판정 기준 담당
원료 직접 사용구매 목록, 입고 라벨, SDSCAS 일치 여부로 판정하다구매·EHS
혼합물 성분 함유SDS 구성성분, 배합비, CoA성분표에 등재 여부로 판정하다R&D·품질
공정 사용공정흐름도, 작업표준서, 약품 관리대장공정 투입 여부로 판정하다생산·EHS
완제품/부품 내 함유부품 규격서, 공급사 확인서, 물질선언함유 가능 공정·재질로 판정하다구매·영업
주의 : “SDS에 없으니 미함유”라고 결론 내리면 오류가 발생하다. 혼합물의 비공개 성분, 범위 기재, 대체명 기재 가능성을 동시에 검토하다.

2) 용도별 대체 가능성과 전환 로드맵을 만들다

허가후보물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료는 대체물질·대체기술 가능성과 전환 시기이다.

이 자료는 향후 허가물질 지정 시 허가 신청의 대안분석 품질과 직결되므로, 단순 “대체 예정” 수준을 넘어서 검증 가능한 근거를 축적해야 한다.

대체 검토 최소 산출물 예시이다. 1) 기존 용도 정의: 공정/제품/부품 단위로 기능 요구사항을 정의하다 2) 후보 대체안 목록: 물질/기술/공정 변경안을 구분하여 정리하다 3) 성능 검증: 품질 기준과 시험 계획을 문서화하다 4) 안전·환경 검증: 노출 저감, 폐기물 변화, 공정 위험 변화를 평가하다 5) 전환 일정: 승인/인증/고객 승인 리드타임을 반영하여 일정화하다

3) 공급망 커뮤니케이션을 표준화하다

공급사에는 CAS 기준 확인 요청서와 증빙자료 요구 항목을 표준 서식으로 제공해야 응답 품질이 올라가다.

고객사에는 “해당 물질 취급 여부”, “관리대책”, “대체 로드맵”을 동일한 구조로 제공해야 반복 질의를 줄일 수 있다.

대상 요청/제공 내용 필수 증빙
원료 공급사구성성분 CAS 확인, 비공개 성분 존재 여부 확인을 요청하다최신 SDS, 성분확인서, 변경이력
부품 공급사자재 내 함유 가능 공정·안료·가소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다물질선언서, 공정확인서, 규격서
고객사영향도 결과와 관리계획을 제공하다사내 스크리닝 결과표, 전환 일정표

5. 허가후보물질과 허가물질의 실무 차이를 정리하다

혼동을 줄이기 위해 단계별 기업 의사결정 포인트를 표로 정리하다.

구분 허가후보물질 단계 허가물질 단계 기업 핵심 행동
법적 성격 후보 선정 및 의견수렴 단계이다 제조·수입·사용에 허가 요건이 적용되는 단계이다 대체 가능성 자료와 영향도 자료를 선제 구축하다
현장 영향 고객사 요구가 먼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허가 조건·유예기간·면제용도에 따라 운영이 제한되다 공급망 확인과 공정 전환 계획을 병행하다
문서 요구 용도·노출·대체 정보 제공 요구가 증가하다 허가 신청 자료의 완성도가 핵심이다 스크리닝 표준과 대체 검증 체계를 정착하다

FAQ

허가후보물질 목록이 바뀌면 기업은 무엇을 먼저 업데이트해야 하나?

사내 물질 목록, 구매 품목 매핑표, 혼합물 성분 확인 프로세스를 먼저 업데이트해야 한다.

그 다음 고객사 제공용 영향도 요약표와 대체 로드맵을 최신화해야 한다.

CAS 번호가 다른데도 같은 물질로 볼 수 있는 경우가 있나?

대표명, 동의어, 수화물·염 형태, 안료의 조성 차이 등으로 현장에서 혼동이 발생할 수 있다.

다만 법적 판정은 CAS 기반으로 수행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의심 시 공급사로부터 CAS 기반 성분 확인서를 확보해야 한다.

허가후보물질 단계에서 허가 신청을 준비해야 하나?

즉시 허가 신청을 준비하기보다, 허가 신청의 핵심이 되는 대체 분석과 용도·노출정보 품질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특히 전환 리드타임이 긴 공정은 후보 단계에서부터 전환 계획을 가동해야 한다.

목록 확인을 정기적으로 자동 점검하려면 어떤 방식이 현실적인가?

환경부 공지·공고의 “허가후보물질” 키워드 검색 결과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신규 게시물의 목록 표 변동 여부를 비교하는 방식이 현실적이다.

사내 기준으로 확인일과 최신 공고일을 버전관리 표에 누적하여 감사 대응성을 확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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